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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멤버십 활동

뭐하농 멤버십이 함께한지 두 달이 되어갑니다.

첫 번째 모임에 비가 쏟아져서 고민하다가
"혹시 비가 와도 나가서 모종 심어보고 싶으신 분이 계실까요?"
했는데, 모두가 손을 드셔서
"올해, 참 재미있는 1년이 되겠네요😁"
라고 하며 쏟아지는 빗속에 모종을 심었어요.
(다행히 비가 그쳐주었!)

강렬한 첫 노동 후, 함께 참을 먹으며(참은 필수!)
촌스럽지만 "자기소개"도 해보고
어떤 생각으로 1년간 괴산에 오실 생각을 했는지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었죠.

모두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가족과 함께, 아이와 함께, 조카와 함께,
친구와 함께, 강아지와 함께, 또는 혼자서.

모두 다른 우리들이 모여 함께 밭을 만들고,
씨를 뿌리고, 모종을 심고, 풀을 뽑아주고,
왕겨를 덮어주며 모두의 밭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벌써 상추, 루꼴라, 케일, 래디쉬들은 잔뜩 자랐구요,🥬
양배추, 브로콜리🥦 들은 알이 차고 있고, 토마토🍅,
고추는 꽃망울이 생기고 있어요.

제일 어린 친구 5살부터, 64세 어르신까지. 자연속에서
함께 친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잠깐 들러
풀을 뽑아주기도 하고🌱서울에서 지방을 내려가는
길에 들러 새싹이 얼마나 자랐는지 확인하기도 하고.
자연을 돌보며, 자연속에 스며드는 행복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다음 만남에는 또, 우리는 서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과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요.

#23년 5월 16일
#농라이프디자인그룹 #뭐하농 #멤버십 #뭐하농커뮤니티 #뭐하농멤버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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