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강원 강릉시 ‘강릉살자’ 마을 최지백 대표와 경북 의성군 ‘나만의-성’ 마을 권기효 대표가 기업과 대학 및 Z세대와의 연계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 장관은 정부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3년 넘게 자립해 마을을 운영 하고있는 전남 목포시 ‘괜찮아’ 마을 홍동우 대표와 충북 괴산군 ‘뭐하농’ 마을 이지현 대표 등 14개 마을 대표들에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15일 농식품부 관계자는 "청년들의 농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농촌에서 창업해 성공한 청년 기업가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연고 없는 농촌으로 이주해 창업하는 청년들의 사례가 최근 부쩍 늘고 있다. 일례로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뭐하농 청년마을이다.
이번 창업교육포럼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충북대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충청권 창업유관기관 네트워크 데이'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충청권 SCOUT 등 관계자, (재)한국청년창업가정신재단, 청년마을 ㈜뭐하농, 청년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