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창업교육포럼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충북대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충청권 창업유관기관 네트워크 데이'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충청권 SCOUT 등 관계자, (재)한국청년창업가정신재단, 청년마을 ㈜뭐하농, 청년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 등이 참여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어령의 공원론을 인용하며 공원은 몸에서 배꼽과 같이 반드시 필요한 빈 공간이라고 말한다. 책에서 전주 맘껏숲놀이터나 괴산의 뭐하농처럼 대안적 라이프스타일을 구체적으로 그리며 조성된 공간뿐 아니라 광화문광장이나 박물관, 사옥 빌딩, 야구장처럼 바쁜 도시생활 틈틈이 스며들 수 있는 도시의 공간들까지 우리가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고 여기며 각각의 공간을 주제로 삼아 다룬다.